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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관광지
Country Pension "Tourist"

조선시대의 성곽 ‘고창읍성’

고창읍성은 원래 이름보다 모양성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성이다.
모양성이라는 이름은 백제시대 이 지방의 이름이 모양부리로 불려싸는 데서 유래한다고 한다.
조선시대 만들어진 성으로 왜적의 침입을 막기위해 쌓은 석성으로 이곳에서는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성밝기 놀이가 전해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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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봐야할 "장성 8경"

1경 백양사

노령산맥 백암산 자락의 백양사는 백제 무왕 때 백암사로 개칭, 고려 덕종때 중연선사가 중창 불사 후 정토사로 불렀다. 그러나 조선 선조 때 지완스님이 영천굴에서 설법을 할 때 흰 양이 자신의 죄를 용서받고 천상으로 올라갔다는 전설에 의해 백양사로 개칭하였다. 경내에는 보물인 소요대사부도를 비롯한 극락보전, 대웅전, 사천왕문, 청류암, 관음전 등의 건조물 문화재와 비자나무숲, 고불매 등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백양사가 위치한 백암산 백학봉 일원은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는 총림사찰이다.

주소 :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239


2경 축령산편백숲

전북 고창과 경계를 이룬 축령산(621.6m) 일대에는 4~50년생 편백과 삼나무 등 늘푸른 상록수림대 1,148ha가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독림가였던 춘원 임종국선생은 6·25동란으로 황폐화된 무입목지에 1956년부터 21여년간 조림하고 가꾸어 지금은 전국최대조림 성공지로 손꼽히고 있다. 편백나무는 스트레스를 확 풀리게 하는 피톤치트라는 특유한 향내음이 있어 삼림욕의 최적의 장소로 널리 홍보되어 특히 국·내외 단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축령산 입구 괴정 마을에는 민박촌과 관광농원이 조성되었고, 산 중턱에 40여명의 동자승들이 수도하는 해인사의 진풍경, 산 아래 모암마을에는 통나무집 4동이 있어 체험하고 체류할 수 있는 관광을 즐길수 있고, 휴양림을 관통하는 임도를 지나가면 태백산맥과 내마음의 풍금을 촬영하던 금곡영화촌이 연결되어 있다.

주소 : 서삼면 모암리 682, 서삼면 추암리 669, 북일면 문암리 500, 북일면 문암리 222


3경 장성호

백암산과 입암산의 깊은 계곡을 따라 흘러내린 황룡강의 상류를 막아 광주광역시 광산구, 나주시, 장성군, 함평군 등 4개 시․군․구의 농토를 적셔주는 젖줄 구실을 하고 있는 장성호는 최근들어 낚시터, 수상스키, 카누 등 전국적인 수상 관광지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잉어, 쏘가리, 빙어, 붕어 등 각종 민물고기가 많아 강태공들의 발길이 연중 끊이지 않는 장성호는 1977년 장성호 관광지로 지정되는 등 장성관광의 중요한 몫을 하고 있다. 댐 아래 넓게 설치된 주차장과 상류에 관광지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이나 직장동료들의 단체활동이 가능하며, 인근 주변 미락단지의 음식맛을 맛보지 않은 사람은 그 의미를 알지 못할 정도이다. 2005년에 준공된 장성문화예술공원에는 우리나라 및 세계적으로 문화예술인의 혼이 담긴 시(詩), 서(書), 화(畵), 어록(語錄) 103점의 작품을 조각에 새겨 설치한 최대규모의 조각공원이 들어서 있다.

주소 :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591-8


4경 남창계곡

광주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입암산 기슭에 위치한 남창계곡은 산성골, 은선동, 반석동, 하곡동, 자하동, 내인골 등 여섯갈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 길이가 십여리에 이른다. 계곡 곳곳마다 크고 작은 폭포와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는 모습은 마치 선계에 들어선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온갖 새소리가 그침이 없는 울창한 수목과 산천어의 작은 놀림까지 들여다 보이는 수정처럼 맑은 계곡물과 계곡을 따라 지루하지 않게 이어지는 오솔길은 남창계곡이 자랑하는 가장 빼어난 멋이다. 또, 남창계곡이 시작되는 입구인 전남대학교 임업수련원에서 1시간 정도 올라가면 삼한시대때 축성한 입암산성을 둘러 볼 수 있다. 이곳에서 호국선영의 기개와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것도 또 다른 관광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전남·북을 잇는 고속도·철도·국도가 모두 산 서쪽 갈재협곡을 통해 있는 교통의 요충지인 입암산 주위에 축성한 입암산성은 총연장 5천2백8미터의 석성이다. 남쪽을 제외한 3면이 급경사를 이룬 천혜의 요새지로 고려때는 송군비 장군이 몽고군을 격퇴하고, 정유재란때는 윤진 장군이 왜장 소서행장과 맞서 싸우다 순절한 역사의 현장이다. 이 밖에 산성의 서쪽 정상에 있는 갓바위와 마당바위, 베틀바위, 상여바위, 족두리바위, 쥐똥바위 등의 기암괴석들이 즐비해 시간적 여유가 있는 여행객이라면 한번쯤 해발 6백8십여 미터의 정상에 올라 국립공원 백양사 지구로 지정된 빼어난 주변경관을 굽어볼 만 하다. 인근에는 대한팔경 중의 하나로 서기 632년(백제 무왕33년)에 여환선사가 창건한 백양사와 장성호, 장성호 관광지 등의 명소가 있어 하루 관광코스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주소 :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남창로399


5경 홍길동 테마파크

소설속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민중의 영웅 홍길동이 조선왕조 실록의 충분한 고증을 거쳐 장성군 화룡면 아치실에서 실존인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색다르고 특별한 여행! 홍길동 테마파크와 함께 하세요.

찾아오시는길(자가용) : 장성IC → 국도24호선(상무대방면) → 국도8호선 → 홍길동생가(20분 소요)


6경 필암서원

필암서원은 선조 23년(1590)에 하서 김인후(1510∼1560)를 추모하기 위해서 장성읍 기산리에 세워졌다. 1597년 정유재란으로 불타 없어졌으나 인조 2년(1624)에 다시 지었다. 효종 10년(1659) 필암서원'이라고 쓴 현판을 직접 내려보내 주셨으며, 1672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세웠다. 공부하는 곳을 앞쪽에, 제사지내는 곳을 뒤쪽에 배치한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형태로서 휴식처가 되는 확연루를 시작으로 수업을 받는 청절당, 그 뒤에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동재와 서재가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그 북쪽으로는 문과 담으로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사당을 두고 제사를 지냈다. 청절당의 처마밑에는 윤봉구가 쓴 '필암서원'현판이 걸려있고, 대청마루에는 동춘당 송준길이 쓴 현판이 달려있다. 또한 확연루의 현판은 우암 송시열이 쓴 것이다. 사당의 동쪽에는 경장각이 있는데, 보물로 지정된 서책이나 문서 등이 보관되어 있다. 이들 자료는 주로 18세기∼20세기초부터 전래된 것으로서, 당시 지방교육과 제도 및 사회·경제상, 그리고 학자들의 생활상 등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주소 : 장성군 황룡면 필암서원로 184


7경 입암산성

입암산성의 축성시기는 기록이 없으나 삼한시대의 성으로 추측되고 있다. 후백제시대 나주를 왕건에게 점령당한 견훤의 중요한 요새이기도 했던 이 곳은 고려 고종 43년(1256년) 몽골 6차 침입때의 격전지였음이 고려사절요에 기록되어 있다. 성의 밑부분은 백제 것이며, 상부는 조선시대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기초부분에 종출초석이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천연암반을 이용하여 지표수가 자연스럽게 방출된 점 등에서 선조들의 자연 이용의 지혜를 엿볼수 있다. 서쪽의 갓바위에서는 남쪽으로 넘는 모습을 내려다보며 감시할 수 있고, 사방이 높고 중간은 넓어 외부에서 성안을 들여다 볼수 없는 천혜적인 요새지다. 고려말 몽골에 대항할 때에 송군비 장군이 몽골군을 물리친 성으로도 유명하며, 조선시대에는 왜적에 맞서 대항하던 윤진장군이 장렬히 전사한 곳이기도 하다. 국난극복의 요충지로서 효종 때에는 성을 개축하여 둘레 길이가 2795보에 달했다. 또한 4곳의 포루와 2개소의 성문, 3개소의 암문이 있었으며, 성내에 흐르는 계곡물로 만들어진 9곳의 연못 외에 샘 14곳을 더 파서 물걱정이 없게 되었다. 성안에는 6개의 사찰이 있었고, 승장 1명을 두었으며, 각종 무기를 두는 군기고와 군량 7천석 이상을 비축할수 있는 창고가 있었다. 아직까지도 정연하게 쌓은 성벽이 무너지지 않은곳이 많은데다 남북의 두문의 흔적이 남아 있어서 웅장했던 성의 모습을 연상케 하고 있으며, 피와 땀으로 내 나라를 지키려던 조상들의 숨결이 들리는 듯한 매우 유서깊은 호국유적이다. 지금은 그 형태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성곽과 윤진의 순의비가 있고, 가을 억새는 장관을 이룬다.

주소 :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 산 20-2


8경 금곡영화촌

축령산을 뒤로 한채 동향으로 자리잡은 마을로 태양광선이 좋고 소음 차단이 완벽한 지역으로 영화촬영의 최적지이다. 지금까지 금곡마을은 오지로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50~60년대의 마을경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마을입구 다랑이 논 사이로 30여개의 고인돌, 연자방아, 당산나무와 당산석, 모정, 초가 등 전통유적이 산재해있다. 마을 어귀의 울창한 당산나무로 시작해 고샅길 넘어 싸리나무 담장에 초가집, 다랑이 논, 황소를 이용한 재래식 영농법, 동네 어귀에서 만난 주름진 할머니의 표정까지 모두 박물관에서나 만날 법한 순 토종이다. 이 평화롭고 한적한 마을이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다. 남면이 고향인 임권택 감독의 영화 태백산맥(1994년 제작)과 이영재 감독의 내 마음의 풍금(1998년 제작) 이 외에도 김수용 감독의 침향을 비롯하여 MBC TV 드라마 왕초 등이 이 곳에서 촬영되었다. 또 화가 황순칠이 이 마을을 주제로 한 작품 고인돌 마을로 지난 1995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마을 건너 들판에 여기저기 고인돌이 놓여있어 마을의 유래가 깊음을 말해주고 있다. 또 바로 인접해 있는 국내 최대의 삼림욕장인 축령산 휴양림과 연계하여 전선주의 지중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영화 · 민속촌으로 가꾸고 있다.

주소 : 전라남도 장성군 북일면 영화마을길 254-7


장성 출렁다리 수변길

가슴철렁한 스릴감과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협곡에 비상하는 두 마리의 황룡을 형상화한 21m 높이의 주탑이 있는 154m의 출렁다리는 강한 바람에도 끄떡없으며 동시에 1,000명이 통과해도 이상이 없다. 1년에 방문객수만 30만명 이상이고 주말이면 5천명이상 찾는 핫플레이스다. 현재 8.4km의 수변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장성호 우안 3.4km의 수변길을 추진중이며, 전체 34km에 이르는 장성호 수변 백리길을 구간별 테마가 있는 명소로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 무주탑 형식의 출렁다리를 추가 시공중에 있으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숲과 호수여행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곳 "장성호 수변길"은 숲과 조화된 호수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설한 1.6km의 수변 데크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대표 걷기 길과 전라남도 추천 관광지로 선정되었다.